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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비상하라! 중극장 뮤지컬 ‘날아라 박씨’11월 25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뮤지컬 ‘날아라 박씨’는 3년간의 창작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올해 초 PMC 자유극장의 정식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의 수상을 영예를 안았고,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올해 공연은 초연 소극장 무대에서 벗어나 중극장으로 돌아온다. 한층 더 다채로워진 무대와 풍부해진 스토리텔링으로 초연과는 또 다른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단계부터 주목받은 뮤지컬 ‘날아라 박씨’

뮤지컬 ‘날아라 박씨’는 신예 작가 정준과 작곡가 조한나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작품은 정식 공연 전부터 탄탄한 경력을 쌓으며 뮤지컬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뮤지컬 ‘날아라 박씨’는 2011년 창작팩토리 시범공연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3년 상반기 권호성 연출가가 합세해 초연한 정식 무대는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의 ‘올해의 뮤지컬 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실제 뮤지컬 제작 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컴퍼니매니저’라는 직업의 여주인공 ‘여주’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과정과 젊은이들의 꿈, 미래, 웃음, 감동을 버무려내 호평 받았다. 올해 공연은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는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무대에 오른다.

소극장에서 중극장으로 버전 업! 어디가 달라졌을까?

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 중극장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여러 부분이 달라졌다. 작품은 초연 당시 소극장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대폭 수정했다. 이번 무대는 초연이 소극장의 안전상 문제로 원 세트로 진행된 것과 달리 앙상블을 증원해 볼거리를 더했다. 여기에 중극장에 걸맞은 다양한 세트 구성과 다채로워진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공연은 인터미션도 생겼다. 초연은 소극장이었던 만큼 관객의 집중도를 위해 단막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애초 창작진의 의도였던 2막으로 제작됐다. 뮤지컬을 제작하는 이들의 이야기와 조선 시대 한양을 배경으로 하는 ‘박씨전 이야기’, 두 개의 이야기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삭제된 장면도 되살아나 드라마의 흐름도 유연해졌다.

뮤지컬 ‘날아라 박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 패러디’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는 상반기 히트작 뮤지컬 ‘레베카’를 발 빠르게 패러디했고, MBC 예능 ‘무한도전’으로 알려진 ‘순정마초’의 패러디도 등장한다.

이번 공연은 초연 배우에 이어 뉴캐스팅이 합세했다. 주인공 ‘여주’ 역으로는 홍륜희, 엄태리, 한보라가 출연한다. ‘황태경/이시백’ 역으로는 새롭게 합류한 김이삭과 김용남이, ‘연출/애인절’ 역으로는 정동석이 무대에 오른다. ‘작가/기홍대’ 역은 문혜원과 이지숙이 함께한다. 또한, ‘음악감독/시어머니’ 역에 오석원, ‘대표/이참판/박처사’ 역에 김준겸, ‘칼롯A’ 역에 윤영진, ‘칼롯B’ 역에 허은미가 출연한다.

뮤지컬 ‘날아라 박씨’는 11월 25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프로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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