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르멘’이 11월 4일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쇼케이스 ‘VIVA, CARMEN(비바, 카르멘)’을 개최한다.

뮤지컬 ‘카르멘’은 국내 초연이다. 앞서 차지연, 바다, 류정한, 신성록, 최수형, 에녹, 임혜영, 이정화 등의 주요 캐스팅을 공개하며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무대는 연출가 김동연, 음악감독 이나영이 함께한다.

작품은 오페라, 발레, 소설 등으로 잘 알려진 ‘카르멘’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마술, 아크로바틱, 공중 실크액트 등 고난도 퍼포먼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서커스와 마술은 물론 색다른 퍼포먼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카르멘’ 공식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뮤지컬 ‘카르멘’은 12월 6일부터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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