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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의 성지’ 벨기에서 찾아온 ‘반덴브란덴가 32번지’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LG아트센터 무대

벨기에의 현대무용단 ‘피핑 톰’이 ‘반덴브란덴가 32번지’로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단 ‘피핑 톰’은 2000년 창단한 단체다. 이 단체는 '현대무용의 성지'라 불리는 벨기에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단체 중 하나다. 현대무용단 ‘피핑 톰’은 2004년 ‘정원’, 2006년 ‘르 살롱’이라는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적 있다. 창단 초기부터 무용, 음악, 극적 요소를 결합한 파격적 형식으로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이 2013년 한국에서 선보일 ‘반덴브란덴가 32번지’는 유럽 전역과 미주 대륙에서 150회 이상의 공연하며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1982)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무대는 눈보라 치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다. 작품은 산 중턱의 허름한 주거용 트레일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자신의 뿌리, 가족, 문화의 굴레를 벗어나려 몸부림치지만, 벗어나지 못한다. 사람들의 내면과 잠재의식을 드러낸 안무는 초현실적인 영화를 보는듯한 과감한 표현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무용수를 포함해 벨기에, 브라질, 영국 등의 국적을 가진 5명의 무용수가 함께한다. 여기에 메조 소프라노 1명이 출연해 색다른 맛을 더한다. 한국 무용수로는 정훈목과 김설진이 함께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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