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6.12 수 21:47
상단여백
HOME 뮤지컬
[현장스케치] 폭발하는 무대!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 리허설9월 5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리허설 펼쳐

슈퍼밴드 ‘그린데이’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이 9월 5일 오후 3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교외 지역에서 살던 세 청년의 서로 다른 운명을 그린다. 9‧11 사태 이후 미국 청년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정체성 문제를 개성 있는 연출과 폭발적인 음악으로 담아낸다.

 

작품은 세계적인 팝펑크 밴드 ‘그린데이’의 7집 콘셉트 앨범 ‘아메리칸 이디엇’으로부터 시작됐다. 연출가 ‘마이클 메이어’는 이들의 콘셉트 앨범을 들은 뒤 뮤지컬화를 추진했다. 뮤지컬은 2009년 미국 버클리 레퍼토리 극장에서 초연했고, 2010년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기존의 주크박스와 다르다. 일반 주크박스 뮤지컬이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것과 달리,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원래 앨범이 갖고 있던 주제 의식을 그대로 살린다. 연출가 ‘마이클 메이어’는 ‘그린데이’의 리드 싱어 ‘빌리 조 암스트롱’와 함께 각본을 써 앨범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했다. 이들은 앨범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배역과 확장된 내용을 추가해 연출과 배역들 간의 관계에 집중했다.

함께하는 크리에이브 팀은 이름만 들어도 든든하다. 연출가 ‘마이클 메이어’는 2007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토니상의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안무는 2009년 ‘블랙 워치’로 올리버 어워드에서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한 ‘스티븐 호겟’이 맡았다. 편곡 및 오케스트레이션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톰 키트’가 참여했다.

무대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토니상을 받았던 ‘크리스틴 존스’와 조명감독 ‘케빈 아담스’가 함께한다. 브로드웨이에 참여한 배우들이 만든 앨범은 2010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뮤지컬 쇼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뮤지컬의 흥행은 다른 장르로도 전이됐다. 할리우드에서는 2010년 배우 ‘톰 행크스’의 프로덕션이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의 영화권 옵션을 획득했다. 유니버설픽처스는 2011년 4월 이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3년 1월에는 ‘아메리칸 이디엇’의 앨범의 시작부터 뮤지컬 제작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브로드웨이 이디엇’의 상영이 발표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3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상영됐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션 마이클 머레이’, ‘케이시 오페럴’, ‘토마스 해트릭’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이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정지혜 기자_사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