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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뮤지컬 ‘위키드’ 한국어 초연 베일 벗다!화려한 캐스팅 공개…옥주현, 박혜나, 정선아, 김보경 출연

 

오는 11월 한국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위키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작품은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웨스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위키드’의 기자회견은 주연 캐스팅이 첫 공개되는 자리로 주목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어 초연이다. 작품은 2013년 최초 내한공연으로 흥행은 물론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어 초연을 앞둔 기자회견장 내부는 화제의 중심에 있는 뮤지컬답게 발 디딜 틈 없는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모두의 기대를 받은 한국어 초연 캐스팅은 ‘엘파바’ 역에 옥주현과 박혜나, ‘글린다’ 역에 정선아와 김보경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피에로’ 역에 이지훈과 조상웅이 캐스팅됐으며, ‘마법사’ 역에 남경주와 이상준이 함께하게 됐다.

이번 기자회견장에는 이들과 함께 ‘딜라몬드 교수’ 역의 조정근, ‘모리블 학장’ 역에 김영주, ‘보크’ 역에 김동현, ‘네사로즈’ 역에 이예은 등과 프로듀서 설도윤이 참여했다. ‘엘파바’ 역은 차후 1명 더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작품은 초연 이래 10년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고 있지 않은 히트작이다. 최근 탄생 10주년을 맞아 브로드웨이 특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에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연출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에 의해 영화 제작도 예정돼 있다.

작품은 캐스팅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한때는 뮤지컬 ‘위키드’ 출연 배우 내정설이 돌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설도윤 대표는 “저는 오디션장에 가지도 않았다. 작품은 크리에이티브팀의 책임이다. 프로듀서가 개입하는 것인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캐스팅 내정설을 부인했다. 이어 “많은 관객이 바라는 대로 캐스팅된 것 같아 기쁘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에서 ‘엘파바’ 역으로 캐스팅된 옥주현은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표했다. 그는 “뮤지컬 ‘위키드’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오디션을 할 때부터 부담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당시 많이 아파서 ‘인연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었다. 오디션을 잘 못 봤는데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얼떨떨했다”고 전했다.

 

옥주현과 ‘엘파바’ 역으로 함께 캐스팅된 박혜나는 “오디션을 하나하나 통과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배우라면 한 번쯤 꿈꾸는 역할이다. 맡게 돼 행복하다”며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글린다’ 역의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에 대해 “브로드웨이에서도 몇 번이나 이 작품을 봤다. 지난 내한공연에서도 세 번 정도 봤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30대에 이 작품을 하게 됐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차별화된 정선아를 멋지게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위키드’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정지혜 기자_사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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