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광진 국제 여름 춤 축제’가 9월 3일~9월 5일 오후 7시 30분 광진구 동서울아트홀에서 열린다. 축제는 지난해 유호식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무용단에 의해 개최됐다. 올해 2회째다.

이번 축제는 ‘무브먼트 오브 아시아’,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플랫폼’, ‘코리아 코레오그래퍼 플랫폼’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홍콩, 독일, 일본, 한국 등 총 5개국 16명의 안무자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컨템포러리 댄스를 선보인다.

‘광진 국제 여름 춤 축제’는 국제무대를 꿈꾸는 젊은 안무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데 의미를 둔다. 국내 참가자 중 작품성이 뛰어난 안무자에게는 2014년도 국내 공식초청작으로 2013 ‘광진 국제 여름 춤 축제’의 개막 공연에 초청하는 특권을 준다.

9월 3일 ‘무브먼트 오브 아시아’에는 이정연(한국), 췩 호이 잉(홍콩), 노리히토 이시이(일본), 금배섭(한국) 등이 참여한다. 9월 4일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플랫폼’에는 셀린 바크(프랑스), 이지희(한국), 멜키오 조애나(독일), 김환희(한국)이 무대에 오른다. 9월 5일 ‘코리아 코레오그래퍼 플랫폼’에는 이지선, 이준욱, 박홍기, 김봉기 등이 함께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광진 국제 여름 춤 축제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