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5.29 수 11:34
상단여백
HOME 라이프
도시 한복판에서 농촌의 낭만을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노들텃밭 여름캠프’

서울시가 7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노들섬에서 ‘노들텃밭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농촌의 낭만을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다.

‘노들텃밭 여름캠프’는 방학을 맞은 시민들이 20가족, 80명 내외로 참가한다. 개별 가족캠핑 형태가 아니라 도시농업을 함께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다양한 농사,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캠프 첫날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도시화 이전의 삶을 재현하는 내용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노들텃밭에 도착한 첫날 텐트를 설치한다. ‘노들텃밭 투어’로 토종 논과 밭을 둘러보며 도시농업에 대한 호기심을 채운다. 절기에 맞는 농사와 공동노동(울력)을 체험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현대식 편의시설이나 전기 등이 없었던 옛 농촌을 경험하게 된다.

‘노들텃밭 여름캠프’ 첫째 날 저녁 식사는 참가자들이 집에서 가져온 음식, 낮 동안 수확한 각종 유기농작물로 해결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웃과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다.

밤이 되면 본격적인 시골체험에 들어간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 세대는 ‘서리체험’을 통해 추억에 잠길 수 있다. 자녀들은 전등 불빛 하나로 어둠 속 텃밭을 활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밭두렁콘서트’, ‘가족 소원을 담은 풍등날리기’, ‘어른들을 위한 주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캠프에 대해 “누구나 농촌 고향에 대한 낭만이 있다”며 “시민들이 노들텃밭에서 잊혀져 가는 아련한 향수를 다시 한 번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