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음악축제 ‘카잘스 페스티벌’이 2월 27일(수) 한국 무대에 오른다.

‘카잘스 페스티벌’은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자르에 의해 프랑스의 휴양도시 프라드에서 시작된 축제다. 박애주의와 음악에 대한 헌신을 주제로 6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다. 축제에는 아이작 스턴, 로스트로포비치, 요요마, 피에르 푸르티에, 자크린느 뒤프레, 다니엘 바렌포임, 루돌프 제르킨, 박하우스, 백건우 등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프라드에서 열린 ‘카잘스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클라리네티스트인 미셸 레티액이 참여한다. 또한, 길모어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랄프 고토니,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드 뿔레, 첼리스트 자존심 앙리 드마르케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용, 김소옥, 첼리스트 백나영,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참여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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