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부제: 셜록홈즈의 귀환)’가 1월 20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여름 선보였던 ‘셜록홈즈1(부제 : 사라진 마술사)’에 이은 두 번째 셜록홈즈 시리즈다.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믿기 힘든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과학과 예술과 트릭 등이 혼합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무대다. 호응에 힘입어 연장 공연까지 하게 된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 관객들은 어떻게 봤을까? 인터파크 관객평가를 통해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를 본 관객들의 반응을 알아봤다.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끝까지 호흡을 연결한다. 물 흐르듯 흘러가는 연출과 거듭되는 반전은 관객들을 만족스럽게 했다. 인터파크 아이디 enfnal** 관객은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어요! 등장부터 신기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과 함께 하면서 보이는 반전들. 공연을 보는 내내 내가 정말 추리를 하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범인이 된 것처럼 두려움도 느껴봤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터파크 아이디 kswn** 관객도 “짜임새 있는 매직 콘서트, 감탄했어요. 매직 콘서트는 처음 가보는 거라 그리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막상 관람을 하게 되니까, 스토리 있는 내용에다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가 이어지면서 너무 재밌게 봤네요”라고 말했다.

마술이 어린이들에게만 흥밋거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관객들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만족스럽게 공연을 즐겼다. 인터파크 아이디 atro12** 관객은 “최현우씨 명성 그대로 멋진 공연이었어요. 아이를 위해 일부러 마술콘서트를 선택했는데 제가 더 즐겁게 본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겼다. 인터파크 아이디 pji7** 관객도 “최현우 너무 멋져요. 크리스마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재미있게 본 공연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술사 최현우의 입담도 공연에 재미에 한 몫을 한다.  인터파크 아이디 dksit** 관객은 “최현우의 입담과 공연 스토리가 있는 마술콘서트, 중간중간 생각지 못한 감동이벤트와 폭소까지.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관람했습니다"라며 최현우의 입담을 칭찬했다.

1분 1초도 놓치지 않는다,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

셜록홈즈 시리즈는 대한민국 매직쇼 사상 처음으로 멘탈매직(mental magic)과 그랜드 일루전매직(illusion magic)이 결합된 매직쇼다. 멘탈매직은 심리를 이용해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는 마술이다. 셜록홈즈가 단서를 찾아내고 사건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일루전 매직은 인체를 분리하거나 큰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이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도구의 등장은 물론이고, 시시때때로 사라졌다 극장 곳곳에서 나타나는 마술사 최현우의 움직임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와 연인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어린이라는 단서를 발견하고 객석에서 어린이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마술을 펼치는가 하면, 사전에 신청을 받아 관객 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는 1월 20일까지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