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무박 2일 야외 음악페스티벌인 ‘굿음악제’가 오는 9월 15일(토)부터 이틀간 남한산성에서 열린다.

‘굿음악제’는 ‘굿’의 순우리말과 ‘여러 사람이 모여 떠들썩하거나 신명 나는 구경거리’의 뜻을 담고 있다. ‘굿음악제’는 풍물굿 난장, 소리굿 난장, 학술판굿으로 구성했고 ‘굿음악’을 통해 우리의 놀이문화를 알린다.

‘풍물굿 난장’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동호회의 풍물패 40여 팀이 참가해 놀이판을 벌인다.
‘굿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리굿 난장’은 지역성을 띤 경기도굿, 강릉단오굿, 황해도굿, 전라도굿, 시나위를 소개하고 ‘한영애 밴드’, ‘윈디시티’, ‘크라잉넛’이 락, 레게, 월드뮤직을 선보인다,

‘학술판굿’은 10월 19일에 공연 및 국악계의 관계자들과 함께 별도로 진행하고 K-POP과 문화를 주제로 한 대중가요를 선보인다.

최정인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