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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의 산 역사’ 무용평론가 故김영태 선생 1주기 추모공연 ‘나의 뮤즈들’

 

아르코예술극장과 초개 김영태 추모사업회가 오는 7월 12일(토) 오후 6시 무용평론가 故김영태 선생의 1주기 추모공연 ‘나의 뮤즈들’을 마련한다.

김영태 선생은(2007.7.12 향년 71세로 별세) 시인, 무용평론가, 화가로서 전방위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시로 춤을 추고, 춤으로 시를 쓴다’는 평을 들으며 개성적인 필치로 예술가들의 초상을 그린 김영태 선생은 주옥같은 무용평과 대본들을 집필하며 국내 무용계의 큰 버팀목이 되어왔다.  

이번 추모공연은 고인이 무용계에 남긴 업적을 되돌아보고, 추모 작품들을 통해 무용수들과 관객들이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특히 공연이 진행되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은 김영태 선생이 즐겨 앉는 고정좌석(가구역 L열 11번)이 있을 정도로 고인이 수많은 무용공연을 관람하였던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나의 뮤즈들’은 김영태 선생의 70세 고희 기념서적 <풍경을 춤출 수 있을까 Ⅱ-나의 뮤즈들>에 소개된 무용가들 중 솔로춤이 가능한 10여명의 무용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현대무용가 박명숙과 숙명여대 박인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김지영, 김주원, 장현수 외 10여 명의 무용가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공연 전날 기일에는 뜻있는 지인들이 강화도 전등사를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아르코 예술극장 로비에서는 고인이 생전에 그린 여러 춤 풍경을 담은 작품전시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故김영태 선생은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사상계」를 통해 등단했고「草芥手帖」,「여울목 비오리」,「결혼식과 장례식」등의 시집과 산문집, 음악 평론집, 무용 평론집 등 61권의 저서를 냈다. 저서 뿐 아니라 1971년부터 2007년까지는 8차례에 걸쳐 소묘 그림 개인전도 가졌다. 1972년 현대문학상, 1982년 시인협회상, 1989년 서울신문사 제정 예술평론상, 2004년 허행초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4년 동아무용콩쿠르, 유니버설 키로프 발레 콩쿠르, 서울 국제무용제 심사위원, 1989년 무용평론가회 회장을 역임했다.

좌석은 공연 2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 MCT(02-2263-4680)로 하면 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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