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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길 35년 댄스드라마, 홍신자의 ‘고도를 기다리며’

 

홍신자의 무용공연 ‘고도를 기다리며’가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5년을 맞는 안무가 홍신자의 무용인생을 기념하는 공연 ‘고도를 기다리며’는 사뮈엘 베케트의 베스트셀러 ‘고도를 기다리며’를 배경으로 한다.

홍신자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책이나 연극으로만 접했던 ‘고도를 기다리며’를 춤극으로 재창조한 공연이다. 홍신자 안무가는 소설 ‘고도를 기다리며’를 항상 자신의 예술적인 창조의 원천으로 삼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설은 ‘기다린다’는 행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의 그늘에 숨어있는 현대인의 존재론적 불안을 독자적 수법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작품 속의 인물들이 절대자인 고도를 기다리듯 안무가 홍신자도 춤과 명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고도를 찾으려 노력해 왔다. 또한 그는 무용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후 세상을 떠돌며 진리를 탐구하는 순례자로 살며 오랜 수행을 해온 바 있다.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세계 최초로 댄스 드라마로 옮긴 이번 작품은 춤이라는 새로운 표현을 통해 원작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삶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안무가 홍신자의 춤 인생 35년과 그의 깊은 춤의 세계를 만나보자.

연분홍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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