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메노포즈’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유보영, 태국희 배우가 ‘메노포즈’의 첫 넘버인 ‘Change of life(갱년기)’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란제리 세일코너에서 처음 만난 네 명의 여자들이 이 넘버를 통해 ‘갱년기’라는 문제를 인식하고 서로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폐경기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동안 혜은이, 이영자, 박해미, 홍지민, 조갑경 등 매년 빅 스타와 함께해 왔다. 2012년 공연에는 디바 노사연과 이은하의 만남으로 한층 파워풀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국민 애창곡으로 사랑받아 온 노사연이 분위기 메이커 ‘전업주부’ 역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끈 7080 아이돌 이은하가 ‘전문직여성’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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