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서울댄스플랫폼’ 쇼케이스 공연이 10월 12일과 10월 14일 무용전용극장인 M극장과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1회 서울댄스플랫폼’은 ‘서울아트마켓’ 기간 내에 열린다. 올해 ‘서울댄스플랫폼’의 공식 쇼케이스 공연에는 총 11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쇼케이스는 일반 관객도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제1회 서울댄스플랫폼’에는 컨템포러리 댄스를 중심으로 우수 춤 작품의 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공연예술 시장에서의 유통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춤비평가협회’, ‘M극장’, ‘포스트극장’, ‘SIDance’, ‘ipap’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는 여러 단체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0월 12일에 ‘포스트 극장’에서는 ‘댄스 시어터 창’의 ‘미친 백조의 호수’, ‘창무회’의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포스트에고 무용단’의 ‘죽음의 조건’을 차례대로 공연한다. 10월 14일에는 ‘M극장’에서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루트댄스컴퍼니’의 ‘마음에 강요하다’, ‘쿵 무용단’의 ‘참 긴 말’, ‘프로젝트 에스’의 ‘For Whom 2.0’, ‘세컨드 네이쳐 댄스컴퍼니’의 ‘Mr. Lost’ 등의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1회 서울댄스플랫폼’에는 세계의 저명한 무용가들도 참여한다. 독일 탄츠하우스 ntw 총감독 ‘베르트람 뮐러’, 후쿠오카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오시코 스웨인’, 전미 공연예술극장 연합 소속 프로그래머 3명 등 유럽의 주요 춤극장 감독과 아시아의 축제 감독,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공연 기획자 등이 참관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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