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을 통해 화제가 된 미술 공연 ‘드로잉쇼’가 ‘오리지널 드로잉쇼’와 ‘어린이 드로잉쇼’로 공연 중이다. ‘드로잉쇼’는 미술과 무대의 완벽한 조화로 꾸며져 관객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전달한다. 환상적인 드로잉과 퍼포먼스로 일반 공연과는 차별화를 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로 시도된 미술 공연 ‘드로잉쇼’는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리지널 드로잉쇼
2011년 6월 3일 ~ 오픈런
창조아트센터 1관

케이블 위성 MBC 플러스미디어가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는 마술 드로잉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공연 중이다.

김진규 예술 감독의 드로잉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드로잉 쇼다. 이미 국내에서 SBS ‘스타킹’을 통해 소개돼 화제가 됐다. ‘드로잉쇼’는 미술과 무대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음악과 미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그림콘서트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들로 이루어져 기대를 모은다.

이 공연은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에 붓을 대는 것으로 시작한다. 장면마다 바뀌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특수 효과를 선보인다. 또한, 기발한 그림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은 하나하나의 작품들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미술, 쇼, 즐거움,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선물한다. 공연을 보러 오기 전에 가졌던 상상은 그저 평범한 예측에 지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직접 공연에 참가하는 즐거움과 언어가 필요 없는 퍼포먼스 공연이다. 세계 최초로 그림과 무대가 만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묘사를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 효과를 통해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특히 전혀 예상하지 못한 환상적인 무대 효과로 공연이 진행되는 85분간 흥겨운 몸짓과 속도감 있는 그림들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술이라는 소재로 숨어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6월 3일부터 대학로 창조아트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어린이 드로잉쇼
2011년 7월 22일 ~ 9월 30일
창조아트센터 1관

‘어린이 드로잉쇼’는 미술 공연이라는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연 ‘오리지널 드로잉쇼’의 ‘어린이’를 위한 버전이다. ‘드로잉쇼’는 2007년 김진규 예술감독에 의해서 세계최초로 미술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공연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라이브 드로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다. 10여 개의 작품은 새롭고 다양한 감성으로 어린이의 감성지수를 자극한다. ‘어린이 드로잉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이다.

‘어린이 드로잉쇼’는 믿기 어려운 초고속 드로잉과 그림의 순간 변신 등 장면마다 예상을 뒤엎는다. 마술 같은 미술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김진규 예술감독은 “‘드로잉쇼’는 ‘왜 전시장에 걸린 그림만 봐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 어린 시절 즐겁게 그림을 그리던 체험이 미술의 본질을 선보인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어린이 드로잉쇼’는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과 언어가 필요 없는 퍼포먼스 공연이다.

‘어린이 드로잉쇼’는 세계 최초로 그림과 무대가 만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묘사로 어린이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 효과를 통해 어린이의 무한상상력을 자극한다. 환상적인 무대 효과로 진행되는 ‘어린이 드로잉쇼’는 오는 9월 30일까지 창조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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