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스타 김무열이 소극장 연극 ‘한 놈 두 놈 삑꾸타고’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학로 ‘더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무열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영화 ‘활’의 바쁜 일정 중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반상회’가 올린다. 극단 ‘반상회’는 2006년 당시 신인 배우였던 김무열, 김대명, 한지상이 모여 만들었다.

극단 ‘반상회’ 정기 공연은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극단 ‘반상회’는 배우가 작품 선정부터 공연 기획, 스텝 섭외까지 책임진다.

이번 공연은 이만희 작가의 ‘호적 등본’이 원작이다. 일제 말엽 불치병으로 소록도에 갇혀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연출은 영화 ‘작전’을 지휘했던 이호재가 맡는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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