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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필동 집행위원장

 

 

▷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동기와 배경은?
▲ 대구가 수도권 제외한 뮤지컬의 강세 지역이다. 극장인프라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잘 되어 있다. 시민들의 호응도 아주 높다. 대구를 뮤지컬의 소비 도시만이 아니라 생산도시로 하자는 게 본 행사의 동기이자 목적이다. 앞으로 뮤지컬 발전의 핵심동력의 중심이 대구가 될 것이다.

▷ 예산은 어느 정도인가?
▲ 국비 및 시비가 9억 6천만 원이다. 예산은 부족하지만 행사를 알차고 보람차게 만들 예정이다. 내년부터 예산을 더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회 행사가 끝나면 뮤지컬 아카데미, 제작지원센터, 전용극장, 대구 중심가 뮤지컬의 소극장 확보 등 뮤지컬 발전 인프라 강화에 노력할 것이다.

▷ 인접에 성공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있는데 상호 비교 하자면?
▲ 가장 성공한 페스티발 중 하나이다. 타산지석으로 삼겠다. 부산국제영화제도 10년이 지나면서 자리를 잡았다. 본 행사도 몇 년 연륜을 쌓으면 부산국제영화제처럼 될 것으로 확신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본 행사보다 예산이 5배나 많다. 물론 축제의 성공은 돈이 전부가 아니다. 열정과 아이디를 가지고 진정성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제, 음악제처럼 뮤지컬 또한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화의 코드이기 때문에 성공의 필요조건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은?
▲ 영화제는 필름이지만 공연예술제는 사람이 온다. 큰 작품은 스탭이 100명이고 작은 작품도 30명이다. 극장 스케줄과의 조율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런 점들이 애로사항이다.


▷ 뮤지컬이 대구에 기치는 영향은?
▲ 대구 시민이 뮤지컬 페스티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뮤지컬 관객 또한 계속 확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4~5년 이내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향후 본 행사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것이다. 작년 프리페스티발에 7만 명 정도 왔는데 외지인이 37% 정도가 됐다. 외지인 유입 자체가 대구의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올 것이고, 그 자체가 대구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 위원장님을 소개하자면?
▲ 40년 정도 연극을 했다. 최근 10년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획처장을 맡았다. 나름대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 갈수록 기업과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은가?
▲ 기업의 재원적 협조가 필요하다. 메세나 운동 또한 지역에서는 밋밋하다. 기업들이 문화행사에 협찬하는 단계를 넘어서 기업 문화마케팅 차원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 대구를 어떤 뮤지컬 도시로 만들 계획인가?
▲ 뮤지컬 소비 도시를 넘어 대구를 뮤지컬 생산 제작 허브 역할로 만들고자 한다. 창작 뮤지컬 지원, 차세대 주역인 대학뮤지컬 지원, 어린이청소년교육 뮤지컬 발굴 등 다양한 성장 프로젝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 지역의 한계는 없는가?
▲ 세계적인 축제는 수도에서 하지는 않는다. 대구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1시간 반경에 들어올 수 있는 인구가 천 5백만 명이다. 충분히 흡입력이 있고 축제 성공조건으로 충분하다.

▷그 외 다른 활동이나 행사가 있는가?
▲대구뮤지컬의 포럼을 매월 1차례 개최한다. 제가 그 포럼의 회장이다. 포럼 회원은 30명이고 2사람 정도 주제발표하고 나머지는 토론을 한다.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일부 강연도 개최할 것이다.

편집부 / sugun11@hanmail.net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7년 3월 30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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