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SAVe hHE AiR GREEN CONCERT(이하 그린 콘서트)는 담담한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하는 캐스커가 참여한다. 그린 콘서트는 청바지처럼 젊은 감각의 항공사 진에어의 음악으로 즐기는 환경캠페인이다. 캐스터는 요조, 한희정, 타로, 메이트, 파니핑크에 이어 네 번째 무대를 이어간다.

콘서트의 수익금은 유엔산하환경단체 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주인공으로 서는 그린 콘서트는 지난 11월에 시작한 이래 1년 간 계속될 예정이다. 그린 콘서트는 감미로운 선율과 지구를 살리고자하는 뮤지션들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더 흥미로운 공연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오, 이융진으로 구성된 캐스커는 2003년 정규 1집 ‘철갑혹성’을 발표한 이래 ‘Skylab’, ‘Between’, ‘Polyster Heart’ 등을 통해 그들의 음악을 꾸준히 세상에 알려왔다. 그들은 고급스럽지만 어렵지 않고 또한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적 흐름을 계속 이어왔다. 리쌍, 두 번째 달, 요조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과의 음악작업을 병행하면서 캐스커 그들만의 음악을 구축해왔다.

스타일리쉬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캐스커의 그린 콘서트는 오는 2월 19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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