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국내 인디씬과 일렉트로닉의 부흥을 한 번에 이끌어낸 멜로디의 전령사 허밍어반스테레오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타일리쉬한 음악으로 TV, 영화, CF를 섭렵한 그가 이번 첫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마주한다.

이지린의 원맨 프로젝트 그룹 허밍어반스테레오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번 콘서트를 달콤함으로 채울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그날’에서 객원 보컬로 참여한 배우 유인나,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요조와 레이디제인이 참석해 ‘넌 그날’을 비롯해 ‘샐러드 기념일’을 들려준다. 또한 영화 ‘내사랑’에서 배우 이연희가 불러 화제를 일으켰던 ‘화와이언 커플’ 등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대표 히트곡들로 콘서트를 꾸민다.

‘화이트 허밍어반스테레오 데이’는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황홀한 사랑의 감정을 어쿠스틱, 보사노바, 일렉트로닉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날, 화이트데이에 만나는 허밍어반스테레오는 풋풋한 사랑 노래로 달콤함을 더욱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낭만적인 화이트데이를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게 딱 어울리는 ‘화이트 허멍어반스테레오 데이’는 오는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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