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절절한 노랫말과 애절한 목소리로 대중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는 남성 듀오 디셈버가  2010 ‘로맨틱 소울’ 두 번째 이야기, 디셈버 콘서트 ‘눈부신 12월’을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0 ‘로맨틱 소울’ 첫 번째 이야기 포맨의 ‘Present 4MEN’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 3월 데뷔 8개월 만에 국내가수 최초로 일본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에서 성공적인 단독공연을 펼치고 돌아온 디셈버가 국내에서 여는 첫 단독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 참’, ‘배운 게 사랑이라’, ‘별이 될께(Tears In eaven)’ ‘혼자 왔어요’, 최근 발매한 정규 1집의 ‘눈부신 눈물’, ‘세상에 소리쳐’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디셈버의 감성으로 들려주는 팝송 메들리와 R&B 리메이크 메들리 등 연말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곡들을 레퍼토리로 선정,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로맨틱한 공연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셈버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명곡, 드라마 ‘아이리스’ OST ‘사랑 참’, '돌아올 순 없나요'와 영화 ‘포화 속으로’ OST '원스 어폰 어 타임' 등 이들이 참여한 OST들을 통해,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영화와 드라마의 폭풍감동 속으로 초대한다. 이 곡들은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로 공연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다른 신인가수들처럼 방송활동으로 얼굴을 알리기보다는 디지털 ‘음원’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먼저 알리며 ‘듣는 가수’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디셈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확실히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디셈버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며 공연준비에 한창 매진 중이다.

박정현, 브라운아이드소울에 이어 3세대 R&B 소울의 맥을 잇고 있는 디셈버! 음악으로 꽉 채운 따뜻한 겨울, 눈이 부시도록 벅찬 음악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디셈버 콘서트 ‘눈부신 12월’을 놓치지 말자!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