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무대를 꿈꾸는 젊은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9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이 성악콩쿠르는 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함께하는 콩쿠르로 성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행사의 참가접수는 12월 3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12월 9일 국립오페라단 연습실에서, 본선(공개)은 12월 11일 서울바로크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에서는 각각 언어가 다른 오페라아리아 2곡(자유곡)을 심사할 예정이다. 본선종료 후 당일 합격자발표와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2011년 국립오페라단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2011년 국립오페라단 아카데미 수강기회가 등이 주어진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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