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2.10.4 화 16:23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사진, 한자리에 모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 곳곳에 사진들이 펼쳐져
  •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 승인 2010.09.21 11:10
  • 댓글 0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5일 동안 ‘우리를 부르는 풍경(tru(E)motion)’을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및 대구시내 각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출품 작가는 22개국 245명, 총 1천 5백여 점이 이번 비엔날레에 선보인다. 3회를 맞이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예술의 정체성과 새로운 예술주체로서 사진의 위상을 제고한다. 더불어 국제현재사진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유럽 및 아시아권 정상급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것으로 기대된다.

- 핀란드 현대 사진가 그룹 ‘헬싱키 스쿨’과의 첫만남
▶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6~11 전시실(2층)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유럽 사진대가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볼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한국에서 있었던 사진 전시의 상당수는 운반비 등의 문제로 한국에서 제작된 작품들이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전, ‘우리를 부르는 풍경’은 ‘인간이 만든 풍경;seconds of life’, ‘사진과 비디오의 경계 및 시각적 확장;breaking the edge’, ‘헬싱키스쿨;Helsicki school’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로 인간과 자연간의 다양하고 복잡 미묘한 관계와 인류가 만들어내고 발견해낸 새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엔날레에서는 아시아 작가 중심의 과거 비엔날레에서 벗어나 한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유럽의 유명작가를 비롯해 핀란드의 대표적인 현대 사진가 그룹 ‘헬싱키 스쿨’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 (특별전1) ‘아시아 스펙트럼’展
▶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2~5 전시실(1층)

 

‘아시아 스펙트럼’展은 아시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동시에 아시아 사진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게 한다. 이번 아시아 전의 주제는 ‘혼성(hybrid)’과 ‘노매딕(nomadic)’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다중심주의(multicentrism)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차적인 시간개념이 아닌 불연속적이고 역동적인 개념을 추구, 시간의 명확한 경계 없이 서로 교차하고 혼합된 성격을 지닌 사진들로 꾸며졌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중심주의는 새롭게 조합하고 구성되는 진정한 의미의 ‘해체’처럼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무엇이든 가능한 열린 개념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특별전2) ‘평화를 말하다’展
▶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12~13 전시실(2층)

 

20세기, 세계 도처에서는 참혹한 전쟁이 일어났으며 전쟁의 피해자는 민중이었다. 우리나라 역시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이 땅에 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전쟁의 비극과 휴머니즘을 담은 로버트 카파(Robert Capa)의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과 근대 한민족사의 가장 큰 비극인 6.25 전쟁을 연결해 전쟁의 모습과 동시대의 민중의 삶의 모습을 조망해 보고자 마련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진 관련 전시를 볼 수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국내 및 해외 작가들의 교류와 국내 작가의 해외활동을 증대를 돕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 작업 성과와 앞으로 작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2008 우수 포트폴리오 작가전’을 개최한다. 또한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해외작가 및 평론가, 출판기획자,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국내 사진관련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세미나, ‘사진의 전방위적 정체성’도 열린다. 국제교류장의 장인 비엔날레 이름에 걸맞는 ‘한ㆍ일 사진작가 작품 교류전’, ‘2010 국제젊은사진가전-Hidden Sense’展 도 관객을 맞는다. 10월, 사진의 천국이 될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다양한 사진 작품을 만나보자.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