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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공연찾기] 자연, 인간, 연극이 어우러질 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7월 30일부터 거창, 연극의 밤으로 수놓아
  •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 승인 2010.07.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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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연극의 세계로 안내할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7월 30일 열린다. 연극제는 미니전막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거창군 수승대 일원의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8월 15일까지 17일간 거창을 ‘연극의 밤’으로 수놓는다. 연극제 기간 동안 약 50여 개 팀이 200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며, 공연 장르도 연극, 무용극, 음악극 등 다양하다. 이번 연극제는 국내공식초청작 21편, 해외공식초정작 5편, 국내경연참가작 16편, 국내외기획초청작 5편 등 총 4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중 국내공식초청작 3편을 소개한다.

모래가 되어 사라지고

▶극단 : 극단 춘추
▶일시 : 2010년 8월 6일 ~ 7일
▶장소 : 태양극장

연극 ‘모래가 되어 사라지고’는 세계 초연 응모 당선작으로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역사극의 또 다른 면을 표현하고자 한다. 연극은 사실적인 역사극이 아닌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역사면면의 순수 인간성을 담아냈다. 이 작품은 백제 계백장군의 인간적인 순수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신라관창과의 관계, 상연장군관의 갈등을 재갈이라는 신비한 인물로 코믹하게 그려냈다.

떠나는 사람들

▶극단 : 무브먼트<당-당>
▶일시 : 2010년 8월 9일 ~ 10일
▶장소 : 돌담극장

‘떠나는 사람들’은 순박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삶과 죽음의 길을 넘나들며 겪는 흥미진진한 피난길 이야기를 화려하고 독특한 춤으로 보여주는 댄스&플레이 공연이다. 이 작품은 극한 상황에서도 삶의 의지를 놓지 않는 인간의 긍정적인 모습을 담아내 관객에게 희망적인 삶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겨운 춤 속에 담긴 긍정의 에너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희망과 의지를 북돋울 것으로 보인다.

야시영감 길들이기

▶극단 : 대구시립극단
▶일시 : 2010년 8월 13일 ~ 14일
▶장소 : 거북극장

연극 ‘야시영감 길들이기’는 옛날 달성군 옥포면에 살았다는 야시영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야시영감은 대대로 옥포 제일가는 부자였으나 주색잡기와 내기만 좋아하고 심술궂어 이웃은 물론 가족과 머슴에게조차 인심을 잃는다. 갖은 행패를 일삼던 야시양감은 어느 날 적선아라는 기생에게 반해 상사병에 걸린다. 가족과 적선아 모두 한 편이 되어 야시영감을 속여 내기를 한다. 야시영감은 결국 내기로 재산을 탕진하고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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